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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케플러의 법칙 혹성 운동의 3법칙 제1법칙 (궤도의 법칙) : 혹성의 궤도는 태양을 하나의 초점으로 하는 타원이다. 제2법칙 (면적의 법칙) : 혹성이 태양의 주위에 그리는 면적의 속도는 일정하다. 제3법칙 (주기의 법칙) : 혹성의 공전 주기의 제곱은 궤도의 장반경의 세제곱에 비례한다. $$ T^2=ka^3 $$ (T : 공전주기(년) a : 궤도의 장반경(천문단위) k : 상수) 케플러가 혹성의 운동법칙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관측 수치가 정밀하고 계산처리가 뛰어났기 때문입니다. 코페르니쿠스에게서 지도를 받은 후 지동설을 주장하며 혹성 궤도가 원이 아니라 타원이라고 생각한 것은 많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스승인 푸코 브라헤가 남긴 수많은 천문학 관측자료를 면밀히 분석하고 포기하지 않은 결과인 것 같습니다... 2023. 2. 5.
[물리] 작용 반작용의 법칙(운동의 제3법칙) 개념 : 물체를 밀면 같은 힘으로 되밀린다. 어떤 물체 A가 다른 물체 B에 힘을 가하면, B도 A에게 반드시 같은 힘을 가합니다. 이 두 힘은 크기가 같고 동일 직선상에 있으며, 방향은 반대입니다. 운동의 제2법칙에 의하면 힘이 가해진 물체에는 속도 변화인 가속도가 나타나는데, 힘을 가한 물체 자체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게 될까요? 예를 들어 두 대의 보트가 가깝게 붙을 경우 손으로 상대 보트를 강하게 밀면 자신의 보트도 상대편과 마찬가지로 방향이 바뀝니다. 즉, 힘을 가하는 물체도 힘이 가해진 물체로부터 힘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관계를 나타낸 것이 운동의 제3법칙 또는 작용 반작용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매일 길을 걸을 수 있는 것도 이 작용 반작용의 법칙이 있기 때문입니다. 걷는 것은 발이.. 2023. 2. 5.
[물리] 운동 방정식(운동의 제2법칙) 개념 : 힘은 질량 X 가속도 가속도는 가해지는 힘에 비례하고 물체의 질량에 반비례합니다. 물체가 움직이는 방향은 힘이 가해지는 방향입니다. F = ma (F : 힘, m : 질량, a : 가속도) 물체에 힘을 가하면 움직이기 시작하고, 같은 방향으로 힘을 계속 가하면 점점 속도가 빨라집니다. 즉, 가속도(단위 시간에 속도가 빨라지는 비율)가 생깁니다. 내리막길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으면 페달을 밟지 않아도 중력의 작용으로 점점 속도가 빨라지는 이치가 바로 가속도입니다. 이때 위와 같은 관계식이 성립하는데 이를 뉴턴의 운동의 제2법칙 또는 운동 방정식이라고 합니다. 이 방정식은 고전역학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으로, 자전거나 인공위성 등 모든 움직이는 물체는 이 법칙에 따라 움직입니다. 시간에 쫓기는 현대.. 2023. 2. 4.
[물리] 관성의 법칙 (운동의 제1법칙) 개념 : 움직이고 있는 물체는 계속 움직이려 하고, 정지하고 있는 물체는 계속 정지하려 한다. 정지하고 있거나 움직이는 물체는 외부로부터 힘을 전혀 받지 않을 때, 혹은 외부의 힘의 합이 0일 때 그 상태 그대로를 계속 유지합니다. 유인 우주선 중 가장 빠른 아폴로10호는 11Km/sec이상의 엄청난 속도로 날아갑니다. 그런데 그 장면을 보여주는 TV화면은 전혀 움직이는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이렇게 정반대로 보이는 두 현상이 사실은 같은 법칙을 따릅니다. 이러한 물체의 특성이 관성이고, 이 법칙을 뉴턴(그 유명한 아이작 뉴턴)의 운동의 제1법칙, 혹은 일반적으로 관성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이때 만유인력은 지구와 달 사이에서만 작용하며, 그 이외에서는 외부의 힘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11k.. 2023. 2. 3.
[생물] 아렌의 법칙, 본능의 원리 1. 아렌의 법칙 일반적으로 같은 동물이라 해도 북쪽에 사는 것일수록 귀나 꼬리 등의 돌출부가 짧고, 전체적으로 체형이 둥그스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면, 북쪽의 여우와 남쪽의 여우를 비교해 보면 그 차이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아렌의 법칙이라 하는데 정확히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같은 종류의 항온동물, 또는 비슷한 종족을 비교해 보면 한랭지에 사는 것일 수록 귀, 목, 날개, 꼬리등의 돌출부가 짧다. 이것은 돌출부가 적을수록 몸의 표면적이 작고 체표 가까이 흐르는 혈관에서의 열방출이 적어지기 떄문에 추운 곳에 적응하기 위한 생존의 결과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상 등의 외상도 적게 입는 특징이 있습니다. 2. 본능의 원리 거위, 학, 오리, 닭, 꿩 등은 알에서 부화하면 .. 2023. 2. 3.
[심리] 강조의 법칙, 크레스피의 효과 1. 강조의 법칙 책을 읽을 때 그냥 읽지 말고 줄을 긋거나 표시를 해가면서 읽으면 나중에 읽을 경우 복습하기 쉽다는 것은 누구나 경험했을 것입니다. 책에 그어진 줄이 '강조' 작용을 하여 학습 효과를 높이는 촉매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강조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선생님이 설명할 때 중요한 부분을 조금 큰 소리로 말하거나 여러번 반복해서 말하는 것만으로도 학습에 도움을 줍니다. 사실 이 법칙은 오래 전부터 여러가지 방법으로 학습에 응용되어 왔습니다. 예를 들면, 밑줄치기, 형광색으로 칠하기, *표시하기 등이 그것인데요. 이와 같은 방법으로 연결시키는 것 외에도 순서를 정하여 리듬을 붙이는 등 강조하는 방법이 많이 있습니다. 2. 크레스피의 효과 돌고래와 같은 동물에게 무엇을 가르칠 때.. 2023. 2. 3.
[심리] 최소 노력의 원칙, 비교 판단의 법칙 1. 최소 노력의 원칙 자연계를 보면 묘하게 '쓸데없음' 이라든지 '무리', '의미없는 복잡함' 등이 왠지 회피되고, 원만하게 진행되거나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올리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과학자들도 지금까지 계속 생각하고 있는 주제 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법칙이 인간 세계에서도 성립하는 것일까요? 동물은 먹이 등과 같은 목표물을 향하여 갈 때 육체적 노력이 가장 적게 드는 길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인간에게 있어서도 편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더 쉽기 때문입니다. 마치 공부를 적게 하고도 시험성적을 좋게 받거나 일을 적게 하고도 좋은 월급을 받고 싶어하는 것처럼 말이죠. 물론 예외적으로 모든 것을 간단화하지 않고 복잡한 것을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2023. 2. 3.
그 겨울의 데자뷰 제목 : 대통령의 철학 저자 : 강수돌 그리고 2017년 5월 9일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었으며 그에게 거는 기대를 모아 책을 열었습니다. 저자는 신자유주의의 반대편의 반대쪽에 서 있다고 말합니다. 강대국의 자국의 이익을 우선하는 정책을 자유주의라는 가면으로 약소국을 속이는 행동이 부당하다고 하는 주장에도 반대한답니다. 내용을 정리하자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대통령의 철학을 3가지 정도 이야기 합니다. 첫째, 땅에 대한 철학은 경자유전의 원칙을 따르자고 주장합니다. 땅은 공공재로서 상품화로 변질되어 농업의 황폐화와 결과적으로 곡물 자급률 하락까지 이어졌다고 이야기 합니다. 둘쨰, 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성장일변도의 국가정책이 국민들의 성숙과 함께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삶의 황폐화는 더 .. 2023. 1. 24.
내가 길들여 진것인가? 길들인 것인가? 제목 : 뇌 길들이기 저자 : 크리스티아네 슈탱거, 이유림 옮김 1. 마음은 어디에? 좋아하는 이성을 만났을 때, 자꾸 나대는 심장소리가 들킬까봐 걱정했던 적이 있습니까? 무서운 영화를 볼때, 깜짝 놀랄때마다 우리는 두근대는 심장의 박동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인은 미라를 만들때, 뇌는 콧구멍을 통해 긁어내고 신체의 장기 중 심장만 남기고 나머지는 꺼내 따로 보관했다고 합니다. 인간은 생각과 감정을 뇌가 아닌 심장을 통해서 한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믿음이 비단 이집트인만의 것은 아니었을 겁니다. 지금도 우리는 사랑이 실패하면 "가슴이 아프다"라고 말하고, 영어로는 "broken my heart"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옛날 부터 많은 사람들이 국적을 불문하고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느끼.. 2023. 1. 21.
"남한산성"에서 돌아오는 길 제목 : 남한산성 작가 : 김훈 출판사 : 학고재 임진왜란(壬辰倭亂) 이후 북방의 여진(女眞)의 성장을 명(明)은 두고 볼 수밖에 없었나보다. 그들 자신의 심장을 향해 들어오는 화살을 끝내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으리라. 이미 손과 발은 썩어 문드러져 더이상 손과 발이라 부를 수 없을 정도였으나 여전히 좋은 옷에 값나가는 보석을 탐하고 좋은 음식을 구하는데 정신이 팔려 있으니. 조선은 주군의 재기를 의심하지 않았다. 아니 유교적 관점에서 흙수저 부모를 버리는 자식이 어디있으며, 망해버린 주인을 버리는 신하가 어디 있으랴. 주군을 향한 충절은 차마 눈을 뜨고 보기 힘들 정도의 짝사랑이 아니었던가. 뜨거운 사랑의 맹세도 세월에 따라 퇴색하고 식어가기 마련인 것을 한쪽의 사랑이 깊으면 제대로 볼 수 없었던 것일..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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